[뉴스핌=이지은 기자]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지창욱에게 마음을 드러낸다.
17일 방송되는 SBS ‘수상한 파트너’ 5회에서는 지창욱이 남지현을 멀리한다.
이날 지창욱(노지욱 역)은 남지현(은봉희 역)으로 인해 검사 옷을 벗은 뒤, 아버지 납골당을 찾아간다.
노지욱은 “아버지, 나 옷 벗었어요. 죄송해요, 아버지처럼 못 돼서”라고 말한다. 이어 지욱은 영희(이덕화)의 로펌 사무실을 찾아간다.
영희는 “노 변, 너! 노 검이 아니라 너 노 변이야”라며 윽박을 지른다. 하지만 은혁은 변호사로 돌아선 지욱에게 “웰컴! 노지욱”이라고 말하지만, 지욱은 “꺼져”라고 답한다.
이후 지욱은 봉희와 마주하고, 자신의 인생을 망친 봉희에게 냉정한 통보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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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남지현에게 냉정한 통보를 날린다.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캡처> |
봉희는 지욱을 보며 ‘살다가 힘이들면 가끔, 휴식을 취했다. 바로 당신을 보는 것’이라고 혼잣말을 한다. 하지만 지욱은 “다신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 은봉희”라고 말한다.
봉희는 집으로 향하던 중 진범을 발견하고, 그 길로 지욱을 찾아간다.
봉희는 자신을 외면하는 지욱을 바라보며 “범인 찾을 거예요! 성공하고 멋져져서 은혜도 갚을게요”라고 외친다.
이어 “악연 아니고, 좋은 인연으로 찾아갈 거예요. 꼭”이라고 다짐한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