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지원 기자] “골프는 사랑을 싣고….”
15일 ‘핑클’ 출신 연기자 성유리와 프로골퍼 안성현이 4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과 함께 골프선수와 결혼한 미녀 스타들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는 2014년 연예인 골프 모임에서 만난 프로골퍼 전상우와 지난해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배우 황정음은 지난해 4살 연상의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 올 가을 엄마가 된다. 황정음의 남편 이영돈 씨는 프로골퍼 출신으로, 현재 철강회사 거암코아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황정음의 절친 배우 한설아와 골퍼 박창준 부부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프로골퍼와 결혼에 골인한 미녀스타는 여럿이다.
2003년 골프선수 겸 사업가 박진우 씨와 결혼한 배우 이요원은 슬하에 삼남매를 두고 있으며, ‘악녀’ 전문 연기자 왕빛나도 2007년 프로골퍼 정승우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걸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은 2009년 프로골퍼 출신 권용과 결혼해 세 딸을 키우고 있다. ‘쿨’ 유리 역시 2014년 재미골프선수 겸 사업가인 사재석 씨와 결혼해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최근에는 셋째 임신 소식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