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사로잡는 중국기업 총수들의 아내 미녀 5총사
[뉴스핌=이동현기자] 중국 대기업 총수 안주인들이 빼어난 미모와 재력으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자오웨이,양란,우옌,린닝,장쩌톈' 미녀 5인방.
‘황제의 딸’ 자오웨이(赵薇)는 중국계 싱가폴 부호 황유룽(黃有龍)과 결혼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자오웨이, 황유룽 부부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20개에 달하고, 보유지분 가치는 92억 위안(약 1조5900억원)을 넘어선다고 하네요. 그야말로 자오웨이는 미모와 재력을 겸비한 ‘사모님’으로 등극했네요.
게다가 자오웨이의 본업인 배우와 감독, 광고 활동 등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까지 합치면 자오웨이 부부가 보유한 자산은 집계된 수치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추산됩니다. 대표적으로 자오웨이의 감독 데뷔작인 ‘우리가 일어버릴 청춘’은 개봉 당시인 2013년 7억위안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거둬들인 바 있죠.
‘중국의 오프라 윈프리’로 불리며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자 아나운서였던 양란(杨澜).
양란은 미국 유학중 평생의 반려자인 홍암자본그룹(红岩资本集团)의 회장 우정(吴征)을 만났습니다. 우정은 홍콩 부호의 아들로 태어나 프랑스, 미국 등에서 교육을 받은 ‘엄친아’라고 하네요. 아내인 양란이 미디어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데 물질적 도움을 제공해 준 ‘외조의 달인’이라고 하네요.
양란은 2000년 창업한 양광미디어투자그룹을 9개국 60여개 매체를 거느린 미디어제국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그녀는 3개 신문, 10개 TV채널, 3개 인터넷 포털, 31종의 잡지 등을 보유한 종합미디어그룹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네요.
또다른 미녀 우옌(吴艳)은 한딩위유(汉鼎宇佑)그룹 왕치청(王麒诚)회장의 아내인데요. 우옌은 올해 36살로 ‘80허우(80後)대표 미녀경영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우옌은 대학재학중 남편인 왕치청(王麒诚)과 함께 한딩구펀(汉鼎股份)을 창업했습니다.
이 부부가 설립한 한딩구펀(汉鼎股份)은 현재 중국 10대 IT 서비스 업체로 꼽힙니다. 우옌은 이 회사의 창업자로서 막대한 부를 획득했는데요. 2015년 아시아 10대 젊은 부호 리스트중 7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당당히 중국 부호에 등극한 우옌은 중국 여대생들이 닮고 싶어하는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호방한 성격의 '여장부' 스타일 사모님 린닝(林宁)은 중국 최고 부호 완다그룹 왕젠린회장의 아내입니다. 역시 부부는 일심동체,부창부수인가요.
린닝은 경영자로서 린스투자그룹(林氏投资集团)의 사업을 직접 총괄하고 있다네요. 린스투자그룹은 1994년에 설립된 회사로 상업시설 내부 인테리어,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등 3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린닝은 자산의 사업을 하면서 왕젠린 회장을 돕는 그야말로 ‘내조의 여왕’이라 할 수 있네요.
마지막으로 5인방 중 미모 1위로 꼽힌 ‘대륙의 밀크티녀’ 장쩌톈(章澤天)!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京东) 류창둥(刘强东)의 아내인 장쩌톈은 중국에서 일명 ‘밀크티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2009년 그녀가 밀크티를 한 손에 든 고교시절의 사진이 중국의 SNS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19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징둥의 류창둥 회장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정작 남편인 류창둥은 아내의 미모가 빼어난지 모르겠다고 언급해 많은 네티즌의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자오웨이,양란,우옌,린닝,장쩌톈<사진=바이두(百度)> |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