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한 SBS '생활의 달인'에 회국수의 달인이 출연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회국수 달인이 '생활의 달인'에서 양념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한 SBS '생활의 달인'에는 40년 간 맛을 지켜온 회국수 달인이 출연했다.
회국수의 달인은 홍게를 준비했다. 그는 "맛이 참 부드럽게 난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설탕 대신 단맛을 내줄 배를 채썰어준다. 이를 냄비에 깔고 홍게를 쪄준다. 다시 배로 덮어준다. 배가 홍게의 짠맛을 잡아준다.
게를 건져내고 배도 따로 건져낸다. 이어 홍게살을 발라낸다. 홍게 살에 흐물흐물해진 배를 버무려준다.
다음으로 단호박죽도 끓이고 홍게와 배를 버무린 것을 단호박죽에 넣는다. 고춧가루를 준비하고 식초를 부어준다. 이를 게와 배와 끓인 호박죽에 넣어 함께 버무려준다.
양념장에 간을 맞추는 것은 따로 있다. 바로 메주다. 달인은 "메주를 갈아서 숙성시킨 거다. 물과 소금을 넣어준다"고 말했다. 육수에 메주를 넣어 묽게 만들어준다. 이를 앞서 만든 양념장에 넣어 잘 섞어주면 비법 양념이 완성된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밤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