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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 정치와 역술의 관계…박근혜-이세민·최태민부터 박정희·전두환-지창룡, 김대중-설송스님 등

기사입력 : 2017년05월05일 23:00

최종수정 : 2017년05월05일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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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에서 정치와 역술의 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뉴스핌DB>

[뉴스핌=황수정 기자] '아궁이'에서 정치와 역술의 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5일 방송되는 MBN '아궁이'가 '음지의 조언자 역술인, 정치를 점치다' 특집으로 꾸며져 정치와 역술의 끈끈한 관계의 실체를 파헤친다.

먼저 박근혜 정권의 비선을 알아본다. 세월호 7시간 미스터리를 밝히던 중 역술인 이세민이라는 존재가 드러났다. 그가 정말 박근혜 정권 비선의 비선이었을지 알아본다.

원로 정치인들과의 수상한 관계 등 이세민을 직접 만나본 사람들이 밝히는 그의 놀라운 실체를 공개한다.

박근혜 정권은 샤머니즘 의혹이 짙었다. 취임식 오방낭, 청와대 굿판 등 의혹에 대해 전격 해부한다. 또 샤머니즘 그림자의 뿌리로 지목받는 최태민의 최면술, 빙의, 달변가 등 그의 진짜 모습에 대해서도 밝힌다.

역술인은 정치에 빠질 수 없는 비밀 동반자다. 당선 여부를 점치는 것은 물론, 옷 색깔 메이크업까지 은밀히 코칭하는 선거 컨설턴트이기도 하다. 직접 역술인을 접촉했던 원로 정치인들의 역술 체험기와 거물 정치인을 상대했더 역술가의 생생한 증언을 전한다.

역대 여론을 뒤흔들었던 역술인들의 말들을 살펴본다. 여론 형성을 위해 역술인 집단을 관리하는 대선 캠프와 정보기관 등 정치인과 역술인의 판을 흔드는 여론 형송 기술을 공개한다.

역대 대통령과 역술의 커넥션도 공개한다. 5.16은 성공이 예견된 쿠데타, 전두환은 대통령이 될 상 등 두 정권이 신뢰했던 역술가 지창룡의 제자가 박정희, 전두환 정권의 충격적인 역술 비화를 전한다.

현대판 무학대사라 불렸던 설송스님과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각별해진 이유를 공개한다. 역대 정권과 정치계의 정신적 지주였다는 설송스님의 정체와 예언을 살펴보고, 김대중 정권을 뒤흔든 또다른 역술인의 정체를 알아본다.

민심을 다스리는데도 역술이 사용됐다.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등 대형 사건사고의 이유가 개신교 장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척불 때문이라는 발언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역술인에 따라 동전 디자인까지 바꾸려한 사실도 알아본다.

한편, MBN '아궁이'는 5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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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 4대 그룹 총수들과 골프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기업 총수들과 함께 한나절 동안 '골프 회동'을 진행했다. 글로벌 통상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열린 자리여서 관세와 대미 투자 관련 의견 교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왼쪽부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사진=뉴스핌DB] 19일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9시쯤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별장을 나와 인근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으로 이동해 오후 5시쯤까지 라운딩을 즐겼다. 백악관 풀기자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전 9시15분 골프장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한국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이들을 초청했으며, 일본과 대만 주요 기업인들도 함께 자리했다. 한국의 주요 재벌기업 총수들이 집단적으로 미국의 대통령 및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골프를 즐긴 것은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 통상 4인 1조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골프 경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누구와 한 조를 이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백악관은 풀기자단의 확인 요청도 거부했다. 골프장 입구는 경호원들에 의해 외부인의 접근이 차단됐다. 골프장 주변도 높은 나무로 빽빽이 둘러싸여 내부 확인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기업인들과 동반 라운딩을 하지 않았더라도 경기 전후 또는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 등을 활용해 대화를 나눴을 가능성이 있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자동차·배터리·조선 등 분야에서 이들 기업의 대미 투자 및 관세에 대한 의견이 오갔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마러라고 별장 일대에서는 경찰이 기자와 시민의 접근을 통제하며 "VIP들이 있다"며 경계태세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yuniya@newspim.com 2025-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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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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