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영상차이나] 기업 미래가 한눈에, 중국 거물급 CEO들의 별자리 경영운세

기사입력 : 2017년04월26일 13:28

최종수정 : 2017년04월26일 17:35

왕젠린 마화텅 리옌훙은 창업가에 적합한 전갈자리
‘철의 여인’ 둥밍주는 사자자리, 마윈은 처녀자리

[뉴스핌=백진규 기자] "응, 니가 물고기자리라 여자친구가 없구나." 참 예리한데요. 중국인들은 서양인들만큼이나 별자리를 참 좋아하죠. 만나서 조금 친해졌다 싶으면 별자리를 물어 상대방의 성격과 운세를 파악하곤 합니다. 중국인을 사귀기 위해선 간단한 별자리 지식을 갖추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중국 기업인들의 별자리는 어떨까요? 중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거물급 CEO 10인의 별자리 운세 참 재미있네요.

부동산재벌로 유명한 완다그룹의 왕젠린(王健林) 회장, 텐센트의 마화텅(馬化騰) 회장, 바이두의 리옌훙(李彦宏) 회장은 전갈자리입니다. 전갈자리는 판단력과 조직장악력이 뛰어나 창업가에 가장 적합하다고 하는데요, 영상에서 준비한 10명의 CEO 중 3명이 전갈자리입니다.

’대륙의 실수’ 샤오미의 레이쥔(雷軍) 회장과 벤처투자기업 창신공장(創新工場)의 리카이푸(李開復) 회장은 사수자리라고 하네요. 자유로운 영혼, 노는걸 좋아하는 사수자리! 낙관적인 성격으로 좋아하는 분야에 올인 하는 성격입니다. 대신 틀에 박힌 업무에는 적응하기 어렵다는데...레이쥔과 리카이푸 모두 다니던 회사를 뛰쳐나와 창업에 성공했으니 사수자리의 힘이라고 봐야 할까요?

천칭자리 CEO로는 저우훙이(周鴻祎) 치후360 회장이 있습니다. 천칭자리는 겉으로는 온화하고 부드럽지만 속으론 냉정한 분석력을 갖추고 있답니다. 위기를 만났을 때 강해지는 타입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대표 인터넷보안기업 치후360 회장에 딱 어울립니다.

‘중국판 아마존’ 징둥닷컴의 류창둥(劉強東) 회장은 물병자리입니다. 자기 중심적이면서도 사람 사귀기를 좋아하고 새로운 도전을 즐긴다는 물병자리. 무인물류창고, 무인배송 등으로 3세대 물류 시스템을 선도해나가는 징둥닷컴과 어울리네요. ‘밀크티녀’ 장쩌톈과의 결혼으로도 유명한 류창둥. 사람 사귀기를 좋아한다는 말, 인정합니다.

어떤 좌절을 만나도 굴하지 않고 리더의 자리에 오른다는 사자자리. 강한 결단력으로 때로는 상대방을 위협해서라도 목표를 성취한다는데요. 네, ‘철의 여인’ 둥밍주(董明珠) 거리전기 회장 맞습니다. 지난해 임시주총에선 주주들과 기싸움을 벌이며 “거리전기가 당신들을 홀대한 적이 있느냐!”고 소리치기도 했죠.

스마트폰, IT제품을 생산하는 추이즈커지의 뤄융하오(邏永浩) 회장은 염소자리입니다. 중학교를 중퇴하고 천신만고 끝에 추이즈커지를 설립했는데요. 염소자리는 자신의 능력에 의지해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은 처녀자리입니다. 처녀자리엔 빈틈없는 사고방식에 똑똑한 성격의 소유자가 많다고 하네요. 처녀자리의 특징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잡는 능력을 갖추었다고 하는데, 인터넷의 미래를 예측하고 인터넷 산업을 선도해가는 마윈에게 딱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중국 CEO 10명의 별자리를 알아봤습니다. 별자리와 성격이 꼭 다 맞기야 할까마는, 그럴싸해 보이는데요? 창업에 관심 있다면 별자리 한 번 체크해 보는 것 어떨가요?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낮 12시에 공식 론칭한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