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설경구X임시완의 특급 브로맨스를 기대하라…'불한당'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우 전혜진, 임시완, 설경구, 김희원(왼쪽부터)이 19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뉴스핌=장주연 기자] 스타일리쉬한 액션,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설경구, 임시완 주연의 ‘불한당’이 5월 극장가를 찾는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불한당)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변성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이 참석했다.

‘불한당’은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 재호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의 뜨거운 세상을 담은 범죄액션 영화. 영화 ‘나의 PS파트너’(2012)로 183만 관객을 모은 변성현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전작과 완전히 다른 색의 작품으로 돌아온 변성현 감독은 “사실 ‘나의 PS파트너’ 찍을 때부터 이런 장르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 모니터 앞에서 말랑말랑한 사랑 이야기만 보다 보니 선이 굵은 이야기에 갈증이 많았다. 그래서 장르를 정하고 쓴 작품”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신작 ‘불한당’에 관해 “두 남자에 관한 이야기다. 두 남자가 서로를 믿어가는 과정에서 믿음의 타이밍이 엇갈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며 “다르게 찍어보려고도 노력했지만, 그건 영화의 양념이고 가장 집중한 건 두 남자의 감정이다. 두 남자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고 소개했다.

배우 임시완이 19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극의 중심에 선 두 남자 재호와 현수는 설경구와 임시완이 각각 맡았다.

먼저 설경구는 재호를 통해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전무후무한 나쁜 남자로 다시 태어났다. “구겨진 걸 이번에는 폈다”는 설경구는 “감독님이 두 가지를 주문했다. 가슴골을 파는 것과 팔뚝 살을 키우는 거다. 노출신도 없는데 왜 그걸 하냐고 하니까 옷을 입었을 때 보이는 테가 다를 거라고 했다. 그래서 가슴골과 팔뚝 살을 키웠다”고 밝혔다.

현수 역의 임시완은 “이렇게 액션이 많은 작품은 처음이라 액션 연습을 많이 했다. 또 수트를 많이 입어서 핏을 살리려고 운동했다”며 “사실 전 어떤 연기를 하건 같이 하는 선배들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번에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감정신이 있으면 설경구 선배가 제 얼굴을 찍는 신에서도 감정을 다 실어서 연기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러한 배려와 호흡은 스크린 속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묻어났다. 이에 설경구는 “나와 임시완의 브로맨스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 영화를 찍으면서 임시완이란 후배, 배우와 사랑도 하고 질투도 하고 그러지 않았나 생각한다. 사랑을 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임시완은 “전 (사랑을) 안했다. 사랑받는 줄도 몰랐다. 사랑까지는 아니고 케미가 좋았던 거로 기억하고 있다. 현장에서 너무 편하게 해줘서 촬영할 때 노는 느낌으로 하긴 했는데 그게 사랑인 줄은 몰랐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물론 설경구, 임시완 외에도 ‘불한당’에는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현수를 의심하고 그의 뒤를 쫓는 병갑은 ‘믿고 보는’ 악역 김희원이 맡았다. 김희원은 “나빠서 나빠지려고 하는 게 아니고 사랑받으려고 나빠지려고 한다. 어린 애들이 부모한테 관심 끌려고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처럼 그렇다”면서도 “이 중에서 제가 제일 착하다. 순박하고 순수하다”고 항변(?)했다.

배우들 사이에서도 연기 잘하는 배우로 정평 난 전혜진은 경찰 천팀장을 연기,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낼 예정. 전혜진은 “기존에 없던 여자 캐릭터를 만들고 싶어서 그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탓에 홍일점 대접을 받지도 못했다고. 전혜진은 “동지애가 너무 강했다. 그래서 홍일점 대접은 받지도 못했다. 물론 저도 홍일점답게 행동하지도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전혜진이 19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칸 진출 소감도 빠질 수 없었다. ‘불한당’은 내달 17일 개막하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

설경구는 “다들 열심히 촬영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보람 있다.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초청돼 무한 영광”이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고, 임시완은 “칸 초청에 개념도 없을 때 이야기를 듣고 너무 좋았다. 이게 제 인생에 또 어떤 큰 반향을 일으킬지 잘 모르겠지만 기대가 되고 기쁘다”고 인사했다.

반면 변성현 감독은 “기분 좋아서 그날 술 많이 마셨다. 그랬더니 지금은 좀 덤덤하다. 저는 그냥 얻어걸렸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불한당’은 오는 5월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야구, 일본 3-1 제압 금메달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었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KBO] 2026.09.27 willowdy@newspim.com 앞서 한국은 지난 25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타선이 침묵해 0-5로 패했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해 완패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로 나선 곽빈이다. 곽빈은 6.1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곽빈이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후 연습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9.27 willowdy@newspim.com 곽빈은 6회까지 이미 92개의 공을 던졌지만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가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7회 1사 1, 2루 상황에서 3루수 사토 유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한국 벤치는 곽빈을 내리고 조병현을 대신 올렸다. 곽빈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빈은 지난 21일 처음 치른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 류지현 감독은 가장 중요한 일전에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곽빈은 100개가 넘는 혼신의 역투를 펼쳤지만, 이날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이날 한국 타선은 초반부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2회 먼저 1점을 냈지만 7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7회 일본에 1-1 동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대한체육회] 2026.09.27 willowdy@newspim.com 8회초 타선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지찬의 2루타, 조형우의 희생번트,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3루 상황에서 이번 대회 내내 부진했던 김도영이 내야 안타를 쳤고, 3루 주자가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문보경(LG)이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여 3-1까지 달아났다. 8회말 김지찬 실책 속에 1사 2루 위기에 놓인 한국은 박영현을 기용했다. 박영현은 8회말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사 이후 볼넷에 안타로 1,2루 실점위기에 놓였지만, 시바사키 마사토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5연속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LG 김영우, 한화 문현빈, SSG 조형우 정준재, 삼성 배찬승 이재현, KT 소형준 오원석, 롯데 최준용 김진욱, KIA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 두산 최민석 박준순, 키움 김건희까지 이번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willowdy@newspim.com 2026-09-27 23:18
사진
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금메달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사진=대한체육회] 2026.09.19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6전 전승, 승점 12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은 5승 1패(승점 10)로 은메달, 중국은 4승 2패(승점 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7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5연승을 거두며 최종전에서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스로우로 먼저 실점했지만 류은희와 권한나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역전했다. 전반 9분에는 전지연이 수비에서 공을 빼앗은 뒤 김보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6-3까지 달아났다. 일본이 골키퍼를 빼고 필드 선수를 추가하는 파워 플레이로 반격했지만, 한국은 굳건했다. 수비 성공 후 골키퍼 박새영이 빈 골문을 향해 직접 득점하며 9-7을 만들었다. '원포인트 골키퍼' 정진희도 교체 투입된 뒤 7m 스로우를 막아내며 힘을 보탰고, 한국은 전반을 16-1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일본의 추격이 거셌다. 한국은 한미슬이 2분 퇴장을 세 차례 받아 코트를 떠나는 악재 속에서 24-22까지 쫓겼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일본이 류은희를 중심으로 한 공격을 견제하자, 전지연과 강은혜가 득점을 보탰다. 박새영은 일본의 속공을 연달아 막아냈다. 류은희도 결정적인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한국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 27-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새영은 전반에 7개와 후반 5개를 합쳐 12번이나 골을 막아 방어율 41%로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베테랑 류은희도 이날 6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패했던 아픔도 씻어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핸드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0 베이징 대회 이후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9-27 2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