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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분석] 문재인·안철수 격차, 1.2~12%p 까지…"양강구도 향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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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7일 발표, 문재인과 안철수 1.2%p 차
16일 KSOI 발표 12.5%p 대비 큰 폭 줄어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17일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 대권을 향한 승부가 본격화됐다. 유치원 논란과 부인 특혜 임용 의혹 등에 잠시 주춤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1%p대까지 좁히면서 '양강'으로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는 모습이다.

이날 발표된 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자대결 시 문재인 후보가 38.5%, 안철수 후보는 37.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차이가 1.2%p까지 좁혀졌다. 지난 4~5일 조사 당시 격차 3.5%p(문재인 후보 38.4%, 안철수 후보 34.9%)의 3분의 1수준이다.

이는 지난 15~16일 전국의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2.2%다.

<사진=뉴스핌 DB>

이 조사에서는 본격적인 유세를 앞두고 1.2%p 차이 '박빙 승부'가 예고되면서, 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대형 단설 유치원 설립 금지' 발언으로 촉발된 '유치원 논란'에 부인의 특혜 임용 시비까지 더해지며 발목이 잡히는 듯했던 안철수 후보로선 다시 기대감을 갖게 됐다. 

지난 16일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4월 3주차 정례조사 결과, 5자대결 지지도에서 문재인 후보가 46.6%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일주일 전 41.8%보다 4.8%p 상승한 수치로, 안철수 후보와의 간격을 12.5%p까지 벌렸다. 안철수 후보는 전주(37.9%) 대비 3.5%p 떨어진 34.4%에 그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인 듯한 인상을 줬다.

KSOI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15일 이틀간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다.

조선일보 대선 여론조사 결과도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일보가 지난 14~15일 칸타퍼블릭에 의뢰해 실시한 5자 대결 조사에서 문재인 후보는 36.3% 지지를 얻었다.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31.0%로, 문재인 후보에 5.3%p 뒤졌다.

이달 7~8일 조사(안철수 후보 37.5%, 문재인 후보 35.7%)에 비하면, 안철수 후보가 6.5%p 하락하고, 문재인 후보가 0.6%p 상승하며 순위가 바뀌기도 했지만,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전화 면접으로 전국 19세 이상 10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문재인·안철수 양자대결에선 살얼음 승부가 더욱 두드러진다. 이번 중앙일보 조사에선 양자대결 시 안철수 후보가 50.2%로, 44.4%를 얻은 문재인 후보를 5.8%p 앞섰다. 지난 조사 때 8%p보단 차이가 줄었다.

조선일보 조사에서도 양자대결 지지율은 안철수 후보 42.6%, 문재인 후보 40.3%를 기록, 안철수 후보가 높았다. 일주일 전 조사에서는 안철수 후보 51.4%, 문재인 후보 38.3%였다.

대선이 점차 가까워지면서 후보들은 부동층 공략과 더불어 지지층 결집에 총력, 표심 굳히기에 들어간다.

앞선 KSOI 조사에서 5자대결 시 현재 지지하고 있는 후보에 대해 계속 지지할 것인지, 아니면 바꿀 의향이 있는지를 물어보니 응답자의 78.8%가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난주 67.5%에 비해 11.3%p 뛴 결과다.

KSOI 측은 "대선구도가 확정됨에 따라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충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상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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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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