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파란캠페인 실시..캠페인 슈즈 ‘그랑프리’ 출시
[뉴스핌=이에라 기자] 휠라 키즈(FILA KIDS)는 '휠라 키즈와 함께하는 파란 캠페인' 슈즈 '그랑프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함께 한다.
사회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자폐성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모, 자폐증과 자폐성 장애를 겪는 이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라이트업 블루(Light Up Blue)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세상에 밝은 빛을 선사하겠다는 의미 아래 진행하는 휠라 키즈의 파란 캠페인은 캠페인용 제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한다.
이 기부금은 향후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활동(세계 자폐인의 날 행사 개최,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캠페인 슈즈 ‘그랑프리’는 레트로 무드를 강조한 90년대 조거 스타일의 슬림한 디자인이다.
화이트 바탕에 스카이 블루와 파스텔 핑크 컬러를 매치해 따뜻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신발 바닥에는 캠페인 캐치프레이즈를 새겼다.
쿠셔닝이 탁월한 IU미드솔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바닥에는 물결무늬패턴을 더해 미끄럼을 방지해준다. 발등 부분에는 벨크로(일명 찍찍이) 디테일과 엘라스틱(신축성) 신발끈을 사용해 아이 혼자서도 신고 벗기 편하도록 고안했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파란 캠페인 운동화 ‘그랑프리’를 출시하고,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자폐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웃 사랑을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휠라 키즈 '그랑프리' <사진=휠라키즈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