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 정보 수집 등 업무협약
[뉴스핌=김지유 기자] 교통안전공단이 티웨이항공과 함께 항공안전을 강화한다.
11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티웨이항공과 '항공안전 증진 및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항공안전 정보 수집 및 분석 강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인력 및 시설교류 분야 협업 강화가 내용이다.
교통안전공단은 항공종사자들이 업무수행 중 겪는 위험상황에 대한 정보수집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반영해 각 요인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저비용항공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장점이 융합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 김재영 철도항공교통안전본부장(왼쪽)이 11일 티웨이항공 관계자와 '항공안전 증진 및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