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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64주년] ICT ‘날개’ 단 SK그룹, 올해 사상 최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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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CT 계열사,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 25%
텔레콤‧하이닉스, 그룹 영업익 45% 차지
인공지능(AI)등 신기술 선도, 미래 먹거리 발굴

[ 뉴스핌=정광연 기자 ] 8일 창립 64주년을 맞은 SK그룹(회장 최태원)이 정보통신기술(ICT)이라는 ‘날개’를 달았다. 최태원 회장의 SK하이닉스 인수라는 결단이 ‘신의한수’가 됐다는 평가다. 올해 SK하이닉스(박성욱 부회장)와 SK텔레콤(사장 박정호)에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한만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9일 SK그룹에 따르면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C&C(대표 안정옥), SK플래닛(대표 서성원) 등 ICT 계열사의 지난해 매출 규모는 34조4000억원으로 그룹 전체 매출 137조8000억원의 25%를 차지했다.

ICT의 파괴력은 영업이익에서 더 빛을 발한다. ICT ‘투톱’인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는 작년 각각 1조5357억원과 3조276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두 기업의 영업이익 총액(4조8124억원)은 지난해 SK그룹 전체 영업이익(10조7000억원)의 45% 수준이다.

SK그룹의 ICT ‘날개’는 하이닉스 인수라는 최태원 회장의 결단에서 시작됐다. SK하이닉스 편입 이전인 2011년 17조6000억원에 그쳤던 ICT 계열사 매출은 5년만에 2배 이상 늘었다. 최근 3년동안 SK하이닉스의 누적 매출은 53조1216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3조7223억원이다. 하이익스 인수가 최 회장의 ‘신의한수’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최근 SK그룹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CT 계열사간 4차산업형 사업 모델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포스트 반도체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이달 초 CEO 직속 AI사업단을 독립조직으로 출범시켰다. 또한 5G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자율주행차에 적용한 커넥티드카, 차세대 보안 솔루션 ‘양자암호통신’, 스마트홈 등 전통 통신 영역에만 국한하지 않는 융합형 ICT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SK㈜ C&C(대표 안정옥)는 IBM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 에이브릴을 중심으로 국내 의료 분야에 진출한 데 이어, IoT부터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핵심 기술 기반을 모두 갖추고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대표 서비스를 개발중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016년 9월 하이닉스 충칭 공장을 방문, 후공정을 통해 생산중인 반도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

ICT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투자 규모 역시 사상 최대 수준이다.

SK그룹은 올해 17조을 투자하는데, 이중 7조원이 SK하이닉스에 투입된다.

지난 2년간 이미 6조원대의 투자를 집행한 SK하이닉스는 올해 10나노급 D램 양산과 72단 3D 낸드플래시를 성공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투자를 중점 추진하며, 하반기에는 중장기 낸드플래시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 청주에 신규 공장 건설을 시작한다.

또한 SK텔레콤은 삼성, 엔비디아 등 글로벌 선도기업 및 스타트업들과 개방‧협력을 휘한 New ICT 산업 생태계 조성·육성을 위해 5조원, 5G 등 미래형 네트워크에 6조원 등 3년간 총 11조원을 투자한다.

재계 관계자는 “ICT 계열사는 단순한 실적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그룹의 미래를 위한 핵심 신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전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공격적 투자와 계열사간 협력을 동시에 추진하는만큼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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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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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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