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보우덴 1군 말소... 두산 베어스 “10일간 보강 운동 통해 몸상태 완벽 준비”. <사진= 뉴시스> |
마이클 보우덴 1군 말소... 두산 베어스 “10일간 보강 운동 통해 몸상태 완벽 준비”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의 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1군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한 보우덴에 대해 정밀검사(MRI)를 실시했다. 판독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으나 보우덴이 여전히 불편함을 느껴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10일 정도 보강운동을 통해 완벽한 몸상태로 준비시키겠다”고 3일 밝혔다.
보우덴은 지난 2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어깨 통증으로 고원준과 교체됐다. 고원준은 4.1이닝 5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두산은 한화에 연장 접전 끝에 5-4로 승리, 2017 프로야구 개막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2016년 시즌 보우덴은 18승 7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