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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한 '수요미식회'에서 연남동 맛집 두 곳을 소개했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수요미식회'가 연남동 소재의 맛집 두 곳을 소개했다.
22일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는 연남동 편으로 꾸며져 맛집 두 곳을 찾아갔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는 소주와 어울리는 이탈리안 선술집이 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라구 파스타다. 특이하게 토마토 소스 대신 간 고기와 오일 베이스 느낌이 강한 라구 파스타다. 이 집 라구 파스타는 간 고기를 태우듯이 볶은 후 고기를 빼낸다. 같은 프라이팬에 채소를 볶고 간 고기와 포도주, 토마토 소스를 넣고 다시볶는다. 스파게티 면보다 얇은 면을 소스에 넣고 버무리듯 볶으면 완성이다. 소주와 어울리는 또 다른 이탈리안 요리는 트리빠다. 다양한 소 내장을 넣고 끓인 육수에 토마토 소스, 파스타를 넣고 끓여내는 간단한 스튜 요리다.
연남동 1세대 양꼬치집에서도 기가막힌 소주 안주를 맛볼 수 있다. 바로 사천 매운 전골이다. 중국 특유의 향신료, 화지아오 향이 약해 초보자들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다. 채소가 많이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낸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