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터플렉스, 애플 아이폰8 수혜…4년만 흑자전환 예상"

기사입력 : 2017년03월20일 08:16

최종수정 : 2017년03월20일 08: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우수연 기자] 대신증권은 인터플렉스가 애플 아이폰8의 수혜를 입으며 4년만에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올해 인터플렉스는 애플향 연성PCB의 매출증가로 4년만에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되고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48억원의 적자를 예상하나 2분기 흑자전환, 3분기 272억원, 4분기 355억원으로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플 아이폰 모델이 작년 3개에서 올해는 4개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중 처음으로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아이폰8 모델의 생산비중이 종전대비 상향되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인터플렉스는 추가적인 매출과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최근 휴대폰 부품 기업의 올해 주가상승에 따라 평균벨류에이션이 상향된 점을 반영해 인터플렉스의 적용 밸류에이션도 상향했다. 이에 따라 그는 인터플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33.3% 상향 조정한 4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인터플렉스는 애플의 공식적인 공급업체로 등록된 상태에서 OLED를 전량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내 신규 점유율 증가분과 삼성전자 IM 사업에서 경쟁사보다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점을 감안하면 2017년, 2018년 실적 개선폭이 타기업대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인터플렉스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흑자전환한 604억원, 내년(2018년)은 21.9% 늘어난 737억원으로 내다봤다. 그는 "애플의 스마트폰 라인업 변화 수혜 및 연성 PCB 시장의 구조조정으로 올해 2분기 이후 공급부족 현상이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