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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고급SUV 'Y400' 5월 1일 첫 인도…'모하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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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만대 판매목표로 1만5천대 모하비 바짝 추격
막바지 마케팅 회의, 정비교육 진행

[뉴스핌=전민준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Y400(프로젝트명)'을 5월 1일부터 고객들에게 본격 인도한다. Y400은 렉스턴W(대형 SUV) 위급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이끌 야심작이다.

쌍용차는 Y400으로 현재 대형 SUV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모하비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Y400 출시에 앞서 막바지 정비교육‧마케팅 계획을 수립중이다.

쌍용차는 오는 15일 서울 역삼동 사무소에서 마케팅전략 회의를 열고 가격 가이드라인을 포함해 판매목표, 표적시장 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업계에서는 Y400의 가격이 최소 3500만원에서 최대 4500만원,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올해 최대 1만대까지 팔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마케팅전략 회의는 오는 5월 1일 고객에게 첫 인도한다는 목표 하에 진행하고 있다. Y400은 3월 말 시장에 공식 발표된 뒤, 한 달여간 사전계약을 받은 다음 고객에게 전달된다.

쌍용차 홍보팀 관계자는 "마케팅회의에서 최종적으로 판매가격, 방향 등을 수립하고 사전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그 전까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전연수원에서 전국 45개 정비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Y400 정비교육'을 진행했다. 쌍용차는 통상 신차 출시 2개월 전 첫 째 주에 정비교육을 열어 새로운 정비지침을 공유한다. 2015년 1월 출시된 티볼리 정비교육도 2014년 11월 첫 주에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정비교육에서는 Y400 실물모형을 설치, 프레임‧엔진 등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며 "출시가 본격 임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Y400 출시로 SUV 포트폴리오를 완성, 대형 SUV 시장 점유 확대 및 수입차로 이탈하는 고객 흡수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 내수 시장에서 대형 SUV의 새얼굴이 전무했다는 것도 Y400이 주목받는 이유다.

현대차는 베라크루즈 단종 이후 싼타페 차체를 키운 맥스크루즈로 대형 SUV의 명맥만 유지하고 있고 기아차의 모하비도 출시 후 몇 차례 부분변경만 이뤄졌다.

Y400에는 쌍용차 최근 독자 개발에 성공한 신형 엔진인 XGI200 T-GDI을 탑재, 기존 렉스턴W(2.2 엔진)보다 약 3마력, 1.2kg·m 가량 성능향상이 이뤄졌다.

또, Y400의 프레임에는 세계 최초로 1.5GPa급(mm²당 150kg까지 하중을 견딤을 의미) 강판을 적용해 무게는 가벼워지면서 강성은 높아졌다. 쌍용차는 오는 2019년까지 연간 5만대를 팔아 대형 SUV시장을 장악한 모하비를 따라잡겠다는 계획이다.

작년 기준 국내 대형 SUV 총 판매대수는 3만대로 모하비가 1만5301대로 압도적인 1위(51%)다. 다음으로 현대차 맥스크루즈 9586대, 쌍용차 렉스턴 1314대, 나머지 3799대는 일본 닛산, 미국 포드 등이 차지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대형 SUV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약 7만대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한편 Y400의 공식이름은 'G4렉스턴'이 유력하다. 기존 대형 SUV인 '렉스턴'의 명성을 이어가면서 보다 강화된 4WD시스템과 프레임 차체를 갖췄다는 의미다. 쌍용차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상품명을 확정,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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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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