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신한지주, 3개 계열사 사장 교체…카드 임영진·금투 김형진(상보)

기사입력 : 2017년03월06일 17:18

최종수정 : 2017년03월06일 17:25

신용정보 윤승욱 전 부행장…자산운용 제주은행 저축은행 유임

[뉴스핌=강필성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가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신용정도 등 3개 자회사 사장을 교체한다. 제주은행, 자산운용, 저축은행 사장은 유임했다. 

신한지주는 6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신한카드 사장 후보로는 임영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임기는 2년. 임 내정자는 신한은행에서 오사카지점장, 영업추진부장, 경기동부영업본부 본부장, 그룹 WM부문 담당 경영진을 역임했고, 신한금융지주에서는 그룹 시너지 추진과 홍보 업무를 담당해왔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임 내정자가 그룹 시너지 전략을 총괄하고 있어 카드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신한카드 이사회의 비상임이사로 회사의 내부사정에도 정통하다”며 “또한, 빅데이터,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 대응과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면도 종합적으로 고려됐다”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 사장으로는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임기는 2년.

김 내정자는 신한은행에서 인사부장, 가치혁신본부 본부장, 경영기획 담당 부행장, 기업금융 담당 부행장을 역임한 후,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을 거쳐 신한금융지주에서 전략기획과 글로벌, 디지털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전략적 방향 제시 능력과 추진력이 탁월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서의 도약을 준비하는 금융투자의 CEO로서 적임자로 평가됐다.

신한신용정보 사장으로는 윤승욱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임기 2년.

윤승욱 내정자는 신한은행 점포기획실장, 총무부장, 영업본부장과 인사 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윤 내정자가 오랜 기간 인사 및 기업문화 담당 경영진을 역임해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이 우수한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제주은행 이동대 은행장, 신한저축은행 김영표 사장은 1년 연임이 내정됐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연임이 내정된 자회사 대표이사들은 우수한 경영성과와 탁월한 조직관리 역량을 보인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정된 임원들은 각사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의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