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번리와 1대1 ‘승점 60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 질주’. <사진= 첼시> |
첼시, 번리와 1대1 ‘승점 60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 질주’
[뉴스핌=김용석 기자] 첼시가 번리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1위 첼시는 12일(한국시간) 터프무어에서 열린 2016~207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번리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승점 1점을 추가한 첼시는 승점 60 고지에 올랐고, 번리는 리그 12위로 올라섰다.
이날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1위를 질주하는 팀답게 전반 초반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6분 페드로가 모제스의 크로스를 받아 상대의 골망을 열어 제쳤다. 하지만 번리는 날카로운 역습으로 얼마 안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전반 24분 브래디가 프리킥 상황에서 쿠르트와가 지킨 첼시의 골망을 허물었고 그대로 전반전을 마감했다.
후반 15분 아스필리쿠에타의 중거리 슛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는 등 첼시는 좀처럼 두터운 번리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한 콘테 감독은 후반 20분 마티치 대신 파브레가스를 투입했다. 첼시는 이후 모제스 대신 윌리안을 뛰게 했지만 원하던 골은 나오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