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걸 온 더 트레인' <사진=CJ E&M> |
[뉴스핌=장주연 기자] ‘걸 온 더 트레인’이 국내에 상륙한다.
폴라 호킨스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걸 온 더 트레인’을 영화화해 화제를 모은 미스터리 스릴러 ‘걸 온 더 트레인’이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걸 온 더 트레인’은 통근 열차 창밖으로 보이는 메건의 일상을 관찰하던 알코올 의존자 레이첼이 메건 실종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로 지목되며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원작인 폴라 호킨스의 스릴러 소설 ‘걸 온 더 트레인’은 2015년 1월 출판된 이래로 총 50개국에서 40개가 넘은 언어로 번역 출간, 전세계적으로 1500만 부라는 놀라운 판매 기록을 세웠다.
출간 직후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로 선정돼 21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의 여름휴가 독서 리스트로도 알려지며 더 큰 화제를 모았다.
‘걸 온 더 트레인’ 연출을 맡은 테이트 테일러 감독 또한 세 여성 주인공이 이끌어나가는 원작의 스토리 구조에 완전히 매료되었을 뿐 아니라, “외로움, 우울함, 중독과 싸우게 되는 주인공에 감동을 받았다”며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에 남다른 매력을 느껴 영화 연출에 욕심을 냈다는 후문.
원작 소설의 스릴러적 요소와 함께 현대적이면서 흥미로운 캐릭터 설정은 테이트 테일러 감독을 통해 압도적인 몰입감의 충격적 미스터리 스릴러로 탄생, 관객들에게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