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 LA다저스서 카즈미어 등과 치열한 5선발 경쟁” (미국 매체).<사진= AP/ 뉴시스> |
“류현진, LA다저스서 카즈미어 등과 치열한 5선발 경쟁” (미국 매체)
[뉴스핌=김용석 기자] 미국으로 출국한 류현진이 치열한 5선발 경쟁을 치뤄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는 2017시즌 LA다저스의 올 시즌 선발 경쟁을 전망하며 5성발 후보로 류현진(30)과 함께 스콧 카즈미어, 브랜던 맥카시, 알렉스 우드, 브록 스튜어트, 로스 스트리플링을 꼽았다.
이와 함께 이 매체는 올 시즌 LA 다저스 확실한 4선발로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마에다 겐타, 훌리오 유리아스를 선정했다.
2013년 6년간 총 3600만 달러(약 390억원)에 LA 다저스와 계약한 류현진은 입단후 2년 연속 14승을 일궈 28승15패 평균자책 3.17로 맹활약했다.
부상으로 인해 2년간 재활에 몰두한 류현진은“(메이저리그) 첫해 들어간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올해도 선발 투수들 많아졌고 올해 캠프에서도 그때처럼 경쟁할 것이다. 지금의 몸 상태는 100% 이상이다. 2년 쉬었으니 올해는 잘해야지 하는 생각이다. 선발을 꿰차는 것을 목표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현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