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사진 왼쪽), 설연휴 앞두고 2년 총액 15억에 재계약 “kt 위즈, 도약 기회 만들겠다”. <사진= kt 위즈> |
이진영, 설연휴 앞두고 2년 총액 15억에 재계약 “kt 위즈, 도약 기회 만들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2016년도 마지막 FA’ 이진영이 설연휴를 앞두고 재계약했다.
프로야구 구단 kt 위즈는 26일 “이진영(37)과 계약기간 2년에 총액 15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진영은 2016시즌 115경기에서 타율 0.332, 123안타, 10홈런, 72타점을 기록했다.
임종택 kt 단장은 “베테랑 이진영 선수와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프로 경험이 풍부한 선수인 만큼 경기뿐 아니라 생활 면에서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영은 “구단과 감독님이 기대하시는 대로, 책임감 있게 팀 분위기와 후배들을 잘 이끌고 팀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진영은 31일 kt위즈 선수단과 함께 미국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