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광명역 KTX셔틀버스, 1주일만에 5천명 이용

기사입력 : 2017년01월18일 15:30

최종수정 : 2017년01월18일 15:30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 사당역에서 KTX 광명역을 잇는 KTX셔틀버스 이용객이 운행 시작 7일 만인 17일 누적 이용객 5000명을 돌파했다.

1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KTX셔틀버스는 지난 11일 개통 첫날 693명이 이용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3일 920명이 이용하는 등 승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KTX셔틀버스는 사당역을 5∼1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15∼20분 만에 광명역에 도착한다. 기존 사당역에서 광명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가량 소요된 것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KTX셔틀버스가 운행을 시작한 후 이용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서비스로 빠르고 편안한 운송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사당역~광명역 KTX 셔틀버스 <사진=코레일>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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