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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유정이 '우리 갑순이' 합류 소감을 전했다. <사진=서유정 인스타그램> |
서유정, ‘우리 갑순이’ 합류 소감 “문영남과 작업할 수 있음에 감사…더 잘하겠다”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 서유정이 SBS 주말드라마 ‘우리갑순이’ 합류 소감을 전했다.
서유정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낼 드디어 첫방이네요. 문 선생님과 인연이 되기까지 2년 가까이가 걸렸네요. 다 설명하긴 힘들지만 우여곡절 끝에 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음에 감사함과 행복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서유정은 “조금 힘들긴 하지만 혓바늘 돋고 하지만 재미난 건 작품과 지아 성격과 현장 스태프진들입니다. 너무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여서 늘 웃음이 저절로 나옵니다. 중간투입이 어색하고 불편하지 않을 만큼 어른들의 배려에 스태프분들의 배려에 따뜻함을 느껴 더 잘해야겠다 생각하고요”라고 말했다.
끝으로 서유정은 “새로운 사람들과의 작업은 언제나 설레기도 하고 또 적응되기까지 힘든 법인데 이번 팀들은 다 배려심들이 많은 분만 모인 듯합니다. 고마워요, 우리갑순이 팀들. 그리고 현장 다니는 내새끼들, 그리고 나 예쁘게 해주려고 많이 노력하는 사람들 다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유정은 ‘우리갑순이’ 33회를 마지막으로 스케줄상 하차한 김규리를 대신해 39회부터 반지아 역으로 출연한다. 반지아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혼자서 갓 돌 지난 쌍둥이를 키우기 위해 낮에는 물류창고에서 일하고 밤에는 대리운전하는 등 꿈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캐릭터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