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교직원에 도로건설 기술 전수

기사입력 : 2017년01월12일 16:29

최종수정 : 2017년01월12일 16:29

교직원 50명 대상 '현장 직무연수 프로그램' 운영

[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중·고등학교 교직원들에게 도로건설 기술을 전수한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중·고등학교 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현장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과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2주 동안 현장실습을 나가 도로 구조물·사면·포장 등 도로 건설 기술을 배운다. 이들은 터득한 기술을 학생들에게 가르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도로기술 e-러닝을 중·고등학교에 무료 제공하는 등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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