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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야심작 '스팅어', 디트로이트 모터쇼 최고 '디자인상' 수상

기사입력 : 2017년01월12일 14:26

최종수정 : 2017년01월12일 14:26

[뉴스핌=한기진 기자]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고성은 세단 스팅어(Stinger)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고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기아차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모터쇼 공식 ‘아이즈온 디자인 시상식(EyesOn Design Awards)’에서 스팅어가 양산차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기아차 프리미엄 고성능 세단 스팅어가 디트로이트 모터쇼 공식 지정 디자인 시상식인 ‘아이즈온 디자인 시상식(EyesOn Design Awards)’에서 스팅어가 양산차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왼쪽부터) 에디 라얀(Eddie Rayyan) 기아차 미국법인 상품전략담당 과장, 제임스 벨(James Bell) 기아차 미국법인 홍보담당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기아차>

아이즈온 디자인 시상식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양산 및 컨셉트 차량 중 부문별 최고 디자인 모델을 선정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 공식 디자인 시상식이다. 

심사는 업계에서 각 자동차 회사 디자인 담당자들과 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에 의해 이뤄지는데, 이번 심사는 도요타, 혼다, GM, 포드의 수석 심사위원 4명과 20명의 심사위원들에 의해 이뤄졌다. 

이번 시상은 총 8개 부문에서 이뤄졌으며, 스팅어는 양산차(Production Car) 부문에서 최고 디자인 모델로 뽑혀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신차 40여개 중 최고의 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은 “우리는 지금까지 좋은 자동차들을 많이 만들어 왔지만, 스팅어는 더 특별한 자동차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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