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곳 8928가구 분양
견본주택 2곳 개관
[뉴스핌=오찬미 기자] 1월 둘째주에는 강남 방배아트자이를 비롯해 서울과 전국 각지에 18곳의 아파트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6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둘째주 청약 물량은 총 18곳 8928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서울 가양동과 오류동을 비롯해 11곳 5206가구가 행복주택이다. 전체 공급물량의 58%를 차지한다. 견본주택은 2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 발표가 10곳, 계약이 14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 청약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3구역 재건축 '방배아트자이'를 오는 9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26㎡ 353가구 중 9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서리풀터널이 오는 2019년 개통되면 방배로 내방역교차로에서 서초역사거리 교차로가 연결돼 강남 접근이 20분에 가능하다.
오는 10일(화)에는 2곳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경남 김해시 율하동 율하2지구 B1블록에 공공분양주택 '율하자이힐스테이트'가 오는 10일 분양한다. 전용 74~84㎡에 총 1245가구다. 부산 하단동과 사상IC까지 20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녹산국가산업단지도 15분이면 갈 수 있는 직주근접단지다. 김해 삼계~진해 웅동간 도로가 2019년 개통 예정돼 있으며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을 비롯한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오는 11일(수)에는 3곳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송파오금지구 B1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주택을 11일 분양한다. 59~84㎡ 166가구다. 서울지하철 3·5호선 오금역과 5호선 올림픽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다. 올림픽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12일(목)은 1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 64-1에 짓는 행복주택을 12일 공급한다고 전했다. 16~44㎡ 890가구다. 1호선 오류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전체 가구 40% 이상을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출산 및 육아에 관한 특화된 주민편의시설도 설치예정이다.
오는 13일(금)에는 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23에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오피스텔)을 분양한다. 30~8㎡ 375실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이다. 단지 안에 롯데카트, 롯데시네마, 쇼핑몰을 비롯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성복천 수변산책로가 가깝다.
◆ 견본주택 개관
이번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2곳이다. 오는 11일(수) 청주 이랜드타운힐스 싱글스위트(도시형) 1곳이 오픈하고 13일(금)에는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오피스텔) 1곳이 문을 연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