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이병헌·강동원·김우빈 '마스터', 관객들 매료시킨 흥행 미공개 스틸 대방출

기사입력 : 2017년01월05일 14:25

최종수정 : 2017년01월05일 14:25

영화 '마스터'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뉴스핌=장주연 기자]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겨울 극장가를 점령한 영화 ‘마스터’가 마스터들의 매력이 살아 숨 쉬는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이번에 공개된 ‘마스터’ 미공개 스틸은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그리고 엄지원, 오달수, 진경까지 한국 영화계 마스터들의 고유 매력과 폭발적인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사기범, 사기 마스터 진회장 역을 맡은 이병헌은 서울 도심과 필리핀 현지를 오가며 때와 장소,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변화무쌍한 모습은 물론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기 마스터다운 내공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수만 명의 회원 앞에서는 인간적 매력과 화려한 쇼맨십을 선보인다면, 이면에서는 서늘한 눈빛과 냉혹함을 내뿜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진회장과 그 배후 권력을 집요하게 쫓는 수사의 마스터,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을 연기한 강동원은 지적이면서도 거친 남성적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관과 확신으로 끝까지 정의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김재명 캐릭터에 결을 더한 강동원은 진중한 눈빛과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보여준다.

현시대와 맞닿아 ‘우리 곁에 있었으면’하는 특별한 형사 캐릭터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김재명은 진회장과의 대면에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 강직한 모습으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영화 '마스터'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진회장과 김재명을 오가며 자신만의 생존 방안을 모색하는 줄타기의 마스터로 예측불허의 매력을 뽐내는 타고난 브레인 박장군 캐릭터로 분한 김우빈은 미공개 스틸에서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저돌적이고 신선한 에너지를 가진 캐릭터로 영화에 풍부한 재미를 더한 김우빈은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20대 청년 캐릭터다운 유쾌함을 담당해 눈길을 끈다.

반면 원네트워크의 피해자들에게 둘러싸여 수모를 겪는 모습이 담긴 스틸은 박장군의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며 밝은 모습 뒤에 감춰진 진지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몰입도를 더한다.

미공개 스틸에는 이외에도 김재명의 든든한 동료이자 지능범죄수사대 경위 신젬마 역으로 터프하고 쿨한 매력을 발산하는 엄지원, 진회장의 뒤를 지키는 검사 출신 로펌 대표 황 변호사 역으로 기존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오달수, 진회장의 오른팔이자 원네트워크의 홍보이사 김엄마 역을 맡아 시크하고 서늘한 연기를 선보이는 진경의 모습이 담겨 ‘마스터’의 풍부한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6인 마스터의 대체 불가한 존재감이 고스란히 담긴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 ‘마스터’는 개봉 3주차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지치지 않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