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일자로 액티브자산운용과 헤지자산운용 2개사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액티브자산운용은 윤석 전 삼성자산운용 액티브총괄 부사장이 대표직을 맡아 이끈다. 자본금은 300억원이며 운용자산은 5조2000억원(2016년 12월말 기준) 규모다. 임직원은 총 28명이다.
윤석 대표이사는 지난 1988년 미국 KPMG 회계매니저를 시작으로 SG 워버그증권 애널리스트, 크레딧스위스(한국) 리서치센터장,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전무, 삼성증권 Wholesale본부 전무를 거쳐 지난 2014년 12월부터 삼성자산운용 액티브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헤지자산운용은 허윤 전 삼성자산운용 헤지펀드 운용본부장이 맡는다. 자본금은 100억원이며 운용자산은 1조1000억원(2016년 12월말 기준) 규모다, 임직원은 13명이다.
허윤호 대표이사는 지난 2002년 KIS채권평가 평가팀을 시작으로 동양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 펀드매니저, 삼성자산운용 FI운용 펀드매니저를 거쳐 삼성자산운용 헤지펀드 운용본부장을 역임했다.
독자적인 운용 철학을 기반으로 운용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최고의 전문운용사로 거듭나 고객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립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