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16분 공개 예정
자로 "업로드에 시간 오래 걸려"
<출처=자로-네티즌 수사대 SNS> |
[뉴스핌=조동석 기자]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침몰의 진실을 담은 다큐 세월 X(SEWOL X)를 25일 오후 4시 16분에 올린다고 공개했다. 세월호 참사는 2016년 4월 16일 발생했다.
자로는 그러나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8시간49분짜리 영상파일 자체가 너무 커서 업로드에 걸리는 시간이 제 예상보다 훨씬 오래 걸리네요. 예정보다 많이 늦어질 것 같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려주십사 부탁드릴게요. ㅠㅠ 마음만 앞선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고 했다.
앞서 자로는 "오늘 다큐 SEWOLX는 오후 4시 16분에 올릴 예정입니다. 그런데 파일 용량이 워낙 커서 업로드하는 데 시간이 지체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업로드 시간이 지연될 경우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고 밝혔다.
자로는 한 방송사와 만나 세월호가 외부 충격 때문에 침몰했다고 주장했다. 자로는 "전문가와 복원력을 다시 계산했더니 복원성 부족만으론 참사 원인을 설명할 수 없었다"며 "진도 VTS의 레이더 영상을 분석한 결과, 외부 충격이 침몰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동석 기자 (ds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