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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오전] 중화권 일제히 하락… 일본 휴장

기사입력 : 2016년12월23일 11:33

최종수정 : 2016년12월23일 11:33

미국 증시 트럼프 랠리 주춤.. 연휴 전 관망세

[뉴스핌=오찬미 기자] 23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 증시가 휴장한 가운에 하락세다.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 

미국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는 미국, 영국 그리고 일본이 각각 크리스마스 연휴와 일왕생일 등을 맞아 조기 거래를 마감하거나 휴장한다고 전했다. 일본은 23일 금요일 일왕탄생일을 맞아 휴장했지만 월요일은 정상적으로 거래된다.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오전 11시 25분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8% 하락한 3124.0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0.45% 빠진 1만260.78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48% 하락한 3319.5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텅쉰재경>

수출주인 둥펑자동차와 장량자동차가 각각 1.65%, 0.18% 떨어지고 있고, 금융주인 CITIC은행과 민생은행도 각각 0.61%, 0.22% 하락 중이다.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50억위안(9000억원)을 순회수한다. 23일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9000억위안, 14일물 500억위안, 28일물 50억위안을 시중에 공급할 계획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7% 하락한 2만1512.0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71% 빠진 9135.02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24% 하락한 9096.5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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