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중국 12월 12일 오프라인 쇼핑축제 솽12 소비 대폭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프로모션 첫날 알리페이 이용객 4900만명
오프라인 소비 촉진과 '지갑없는 쇼핑' 문화 확산

[뉴스핌=강소영 기자] 12월 12일이 중국 '오프라인 소비 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다. 매년 11월 11일 전후로 진행되는 판촉 행사인 '솽11(雙11 혹은 광군제)'의 성공을 기반으로 알리바바가 12월 12일을 '솽12' 오프라인 할인 행사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면서 다시 한 번 소비 열풍이 일고,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상점들도 연말 '대목'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솽12 할인 판매 광고가 걸린 중국의 한 마트 <사진=바이두(百度)>

솽12 프로모션 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진행된다. 첫 날인 10일 하루에만 중국 전역에서 알리페이로 결제를 한 소비자가 4900만명에 달한다. 알리페이를 통한 솽12 참여 소비자 숫자만을 집계한 것으로 위챗페이 등 경쟁업체의 실적을 더하면 솽12 참여 소비자의 수는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알리페이 이용 고객 4900만명을 기초로 분석한 결과 이용자의 66%가 1985년 이후 태어난 신세대 소비층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상하이, 베이징, 항저우 지역 소비자의 참여도가 가장 높았다.

베이징의 경우 차오양구(朝陽區)의 참여도와 소비액이 가장 높았다. 중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솽12 할일 행사를 기회로 평소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과 외식을 즐기려고 차오양구를 찾은 인파가 평소보다 훨씬 많았다. 솽12 첫날인 10일 차오양구의 소비 규모는 베이징 전체 평균 소비액보다 23%나 많았다.

솽12 판촉행사 장소 가운데 마트,슈퍼 등지에서 베이징 소비자가 가장 많이 소비한 품목은 식품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냉장 요구르트, 케이크, 우유, 감자칩과 버터가 판매액 1~5위를 차지했다.

솽12 행사는 중국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10일 약 6000명의 베이징 소비자가 외국에서 알리페이를 통해 솽12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를 했다. 이들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621위안이다. 국가별로는 한국, 홍콩과 일본에서 솽12 판촉 행사 물품의 알리페이를 통한 결제가 가장 많았다.

◆ 솽12, 모바일 결제 이용한 오프라인 소비 촉진 

이미 전세계적인 쇼핑 축제로 자리잡은 솽11가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반의 온라인 쇼핑 할인 행사라면, 솽12는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12년 12월 12일 알리바바 산하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가 처음으로 시작한 솽12는 올해도 5번째를 맞는다. 아직까지는 영향력과 지명도가 솽11에 비해 떨어지지만 매년 참가 업체와 소비자가 늘면서 점차 솽11의 뒤를 잇는 '제2의 소비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해는 알리바바의 결제대행서비스 자회사인 알리페이(즈푸바오 支付寶)가 10일 '알리페이 솽12' 행사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최근 3년 동안 솽12에 참여하는 오프라인 매장수는 2만 개에서 100여만 개로 늘었다. 참여 업종도 식당, 마트, 일반 상점에서 영화관, 피트니스센터, 주유소, 미용실 등 소비 분야 전방위로 확산됐다. 올해에 알리페이와 함께 솽11 행사에 참여한 베이징 소재 상가만 3만 여개가 넘는다.

알리페이가 솽12 프로모션의 주축이지만, 위챗페이 등 경쟁업체도 같은 기간 유사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솽12 행사 규모와 영향력은 갈수록 확대되는 추세다. 

솽12은 특히 전자상거래 산업의 고속 성장으로 소비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던 오프라인 매장, 편의점, 식당, 쇼핑몰 등의 소비를 촉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오프라인 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의 특성을 살려 알리페이는 솽12 프로모션을 소비자가 직접 돌아다니고, 느끼며 즐기는 '놀이 혹은 축제'의 성격을 강조한다. 이러한 방식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소비=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이것이 다시 소비를 자극하는 선순환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동시에 솽12은 중국인의 소비행태와 사회변화를 촉진하는 효과도 내고 있다. 솽12 할인 혜택이 모바일 결제인 알리페이 등을 통해 제공되다 보니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현금,신용카드 보다 알리페이 결제가 급증하게 된다. 이러한 전략덕에 솽12 기간 알리페이 같은 모바일 결제 업체는 실적이 급증하게 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모바일 결제 비중도 높아지게 된다. 

또한 솽12가 소비자의 결제 방식의 전환을 촉진하고, 모바일 결제 업체인 인터넷 기업과 오프라인 매장의 '상생'을 촉진하게 되는 선순환 효과를 내고 있다. 일부에서는 솽12의 영향력 확대로 '지갑없는 쇼핑, 현금 없는 사회'  등 새로운 쇼핑 문화와 사회 변화의 도래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9.6%·코스닥 14% 상승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5일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8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코스닥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791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5억원, 1조714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뉴욕증시가 美·이란 접촉설에 반등한 가운데 5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79.64 포인트(11.38%) 상승하며 5673.18로, 코스닥은 101.55포인트(10.38%) 상승한 1079.99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5.20원 하락한 1461.0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3.05 yym58@newspim.com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5700선을 돌파하며 12%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608.23포인트(11.94%) 오른 5701.77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이날 대폭 올랐다. 삼성전자(11.27%), SK하이닉스(10.84%), 현대차(9.38%), 삼성전자우(12.02%), LG에너지솔루션(6.91%), 삼성바이오로직스(8.64%), SK스퀘어(11.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기아(6.19%), HD현대중공업(9.3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조5530억원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19억원, 7417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별로는 에코프로(20.18%), 알테오젠(11.60%), 에코프로비엠(16.55%), 삼천당제약(22.95%), 레인보우로보틱스(18.47%), 에이비엘바이오(15.04%), 리노공업(18.53%), 코오롱티슈진(12.29%), 리가켐바이오(16.06%), HLB(10.0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 급등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동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올해 네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국내 증시 급등은 미국·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상한가(8%)로 마감하며 장 시작 전부터 국내 증시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이란 모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적 상황과 물밑접촉 가능성을 고려할 때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는 중"이라며 "전일 저점 형성 이후 순매수 전환된 외국인의 매수가 오늘까지 이어졌고,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악재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될 정도의 폭락이 발생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며 증시 회복력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는 매도보다는 매수 대응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2026-03-05 16:02
사진
눈·비 그친 뒤 주말 '꽃샘추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눈·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는 하루 뒤인 오는 6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 대신 최대 15cm 이상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기상청] 비와 눈이 그친 뒤 6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분다.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도로 상황도 악화할 전망이다. 지역과 해발고도에 따라 빗길 또는 빙판길이 예상된다. 주말인 오는 7~8일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6일 강수 이후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물면서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에는 일사가 강해 기온이 오르지만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얼름이 녹는 시기인 만큼 지반과 공사장, 절개지 주변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5 13: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