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탄핵 가결] 사상 두 번째 탄핵 심판.. 박 대통령 ‘식물대통령’ 못 벗어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통령 지위만 유지, 대부분 권한 내준 채 청와대 관저에서 생활

[뉴스핌=송의준 기자] 9일 국회에서 헌정 사상 두 번째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사실상 ‘식물대통령’이 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대통령 탄핸 의결정족수인 200명을 훌쩍 넘긴 234명의 찬성 투표로 박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이날 가결된 탄핵소추의결서 정본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즉각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에게 송달하고 등본을 헌법재판소와 박 대통령에 보낸다.

박 대통령은 소추의결서를 받는 즉시 직무가 정지돼 헌재 판결까지 유지되며 헌법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아 내치와 외교, 안보를 총괄한다.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모습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이 주재하던 모든 회의는 황 권한대행이 주재하고 청와대 비서실도 권한대행에게 보고하게 된다.

박 대통령의 대통령 신분은 유지되지만 헌법상 국가원수 지위와 집행부 수반으로서의 지위는 정지된다.

황 권한대행에게 넘어가는 권한은 ▲대외적으로 국가를 대표할 지위 ▲국정 통할·조정자로서의 지위 ▲다른 헌법기관 구성자로서의 지위 ▲국가와 헌법의 수호자로서의 지위로서의 국가원수 지위 ▲국무회의 의장으로서의 권한 등 행정부 수반으로서의 지위 ▲정책 집행 최고지위자, 최고책임자 지위 등이다.

여기에 국군통수권과 계엄선포권, 조약체결과 비준, 외교사절 신임·접수·파견 등의 권한도 넘겨야 해 대통령으로서의 지위는 유지하지만 권한이 하나도 없어 국정을 수행하지 못한다.

다만 대통령 신분이 유지되는 만큼 청와대 관저에서 생활할 수 있고 경호와 의전도 받는다.

헌재는 접수일로부터 180일 내 최종 결정 선고를 해야 하고 인용 결정이 내려지면 박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고 60일 이내 대선을 치러야 한다.

헌재가 박 대통령 탄핵을 최종 확정하면 박 대통령은 경호 외에 연금과 비서관 및 운전기사 지원 등 '전직 대통령 예우법'에 따른 혜택을 대부분 받지 못한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