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주행거리에 따른 보험료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한화손보는 연간 주행거리가 짧은 우량고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혜택을 연간 1만8000km이하 운행 차량까지 확대하고, 마일리지 특약도 40%까지 할인하는 '에코(ECO)마일리지 특약'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마일리지 특약은 연간 주행거리가 1만5000km이하인 고객에게 적용됐다. 지난 6월부터 시행됐는데, 연간 주행거리가 짧은 우량 고객들에게 가입과 만기시 두 번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번 새로운 특약을 출시하면서 한화손보는 마일리지 특약의 폭도 40%까지 확대했다. 운행거리별 할인폭도 구간별로 최대 5% 늘렸다.
또 업무용 차종 중 법인 소유 화물·승합차도 할인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김영준 한화손보 자동차보험부문장은 "마일리지특약에 가입한 고객들의 실제 손해율에 근거해 주행거리 구간별 할인율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업계 최초로 약정 주행거리 구간을 1만8000km까지 확대했다"며 "우수 고객을 우대하는 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내년 1월 1일 이후 자동차보험이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되며, 판매는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
<자료=한화손해보험>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