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하고 신규 서비스를 추가한 '그린카드v2'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소비자가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할 때 경제적 헤택으로 돌려주는 포인트 리워드 서비스다. 적립된 포인트는 TOP포인트 전환, 현금 캐쉬백, 이동통신요금 및 대중교통 결제, 친환경 기부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카드는 그린카드 출시 5주년을 맞아 '스마트한 소비, 가치있는 선택'을 슬로건으로, 환경부와 BC카드가 기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 출시한 상품이다.
기존 그린카드가 제공했던 혜택에 이어 전기요금·통신요금·아파트관리비 등 생활요금 자동이체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시에도 에코머니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친환경 식품과 엔진세정제 등을 구매할 떄도 추가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폐자동차에서 나오는 중고부품 구입시에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플레이트도 탄소배출량 및 유해성이 낮은 친환경 나무 소재로 발급된다.
기존 그린카드가 제공했던 대중교통이용, 가정내 에너지 절감, 대형유통점 및 편의점에서 저탄소 친환경제품 구매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도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현행 포인트 지급 구조를 대폭 완화해 온실가스를 실질적으로 감축하는 '저탄소 인증제품'을 중심으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린카드 v2는 NH농협을 시작으로 IBK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은행 및 발급일정, 세부서비스 혜택은 에코머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그린카드v2출시를 기점으로 그린카드가 더욱 젊고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환경부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BC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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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조경규 환경부 장관(가운데), 서준희 BC카드 사장(왼쪽),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카드v2’ 출시 행사를 가졌다.<사진=BC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