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코란도가 성장 견인
[뉴스핌=전선형 기자] 쌍용자동차는 11월 내수 9475대, 수출 4253대를 포함 총 1만372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4.6%, 수출은 26.8% 증가했으며, 전체적으로는 10.6% 성장했다.
내수판매는 티볼리 브랜드가 3.4% 증가한 5090대, 코란도스포츠가 25.8% 증가한 2557대를 기록하며 하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역시 이란 등 신흥시장의 판매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4월 이후 8개월 연속 4000대 이상을 유지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브랜드의 성장에 따른 견조한 판매증가세에 힘입어 내수, 수출 모두전년 대비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8년 연속 내수판매 증가세 및 4분기 최대판매실적 통해 올해 판매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