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동 기자] GE캐피탈이 빠르면 다음 주 현대카드 지분을 홍콩계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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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홍콩계 사모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GE캐피탈의 손자회사인 IGE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현대카드 지분 43%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현대차와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현대카드의 1대주주이며 GE캐피탈은 2대주주다.
현대차와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이르면 다음주에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고 알려졌다.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현대차와 GE캐피탈의 합작 관계는 12년만에 막을 내린다.
현대차는 GE캐피탈을 대신해 현대카드 지분 매각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문사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