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네이버, 佛 음향 기술 스타트업 '드비알레' 전략적 투자

기사입력 : 2016년11월29일 14:57

최종수정 : 2016년11월29일 14: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네이버-드비알레, 상호 시너지 낼 수 있는 분야 적극 협력 계획
네이버, 드비알레 시작으로 유럽 시장 투자 본격 돌입

[뉴스핌=이수경 기자] 네이버가 첫 번째 유럽 스타트업 파트너로 기술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네이버는 코렐리아캐피탈(Korelya Capital)과 함께 프랑스 고급 음향 기술 스타트업 '드비알레(Devialet)'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드뷔알레(Devialet) CI <사진=드뷔알레>

드비알레는 2007년 프랑스에 설립된 스피커 분야 전문 기술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신개념 증폭 기술인 '아날로그ㆍ디지털 하이브리드(Analog Digital Hybrid·ADH)', 'SAM(Speaker Active Matching)' 등을 통해 소형기기에서 고급 음향을 구현, 글로벌 음향기술계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홈오디오 시장 뿐만 아니라 TV, 자동차 등의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이번 투자에는 네이버와 코렐리아캐피탈뿐만 아니라 폭스콘, 르노-닛산 등의 글로벌 기업,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창시자 앤디 루빈, 뮤지션 제이지(Jay-Z) 등의 개인투자자들이 참여, 총 1억 유로(한화 1238억원)를 투자했다.

네이버는 드비알레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코렐리아캐피탈과 함께 유럽 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투자도 확대한다.

플뢰르 펠르랭 코렐리아캐피탈 대표는 "드비알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음향 분야에서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는 원석같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스피커는 단순한 음향기기가 아닌, 인공지능(AI)과 사람을 연결하는 중심 도구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네이버는 AI시대를 맞이해 드비알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이라고 투자 목적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