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달 말 기준 전국에서 팔리지 않은 주택이 5만7709가구로 지난 9월보다 5% 정도 줄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감소하며 지난 8월 이후 2개월 연속 줄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7709가구로 전월보다 4.9%(2991가구)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미분양은 1만7707가구로 6.9%(1314가구), 지방은 4만2가구로 4.0%(1677가구) 각각 줄었다.
신규 증가분은 4035가구로 761가구 감소했고 기존 미분양 해소분은 7026가구로 368가구 늘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1.3%(141가구) 증가한 총 1만879가구다.
규모별로 전용면적 85㎡ 초과는 전월대비 502가구 감소한 7590가구, 전용 85㎡ 이하는 전월대비 2489가구 감소한 5만119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