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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일관된 출제기조 유지…"고교 교육과정 수준에 맞춘 출제"

기사입력 : 2016년11월18일 07:20

최종수정 : 2016년11월18일 07:20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일관된 출제기조 유지에 대해 설명하는 정진갑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사진=뉴시스>

[뉴스핌=정상호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관된 출제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진갑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은 17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수능출제 기본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정진갑 위원장은 일관된 출제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준비부담을 완화하자는 취지에서다. 

정진갑 위원장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단은 수능의 기본취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전 영역에 걸쳐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말했다.

일관된 출제기조 유지에 따라 올해 수능문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춘 문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 문제 ▶이미 출제됐더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담은 문제 ▶문항 형태, 발상, 접근방식 등을 다소 수정한 국어 및 영어 문제 등도 포함됐다.

 

한편 이날 오전 전국 고사장에서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처러졌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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