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 무, 김장 재료 등 다양한 김장 관련 상품 선봬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마트는 김장철을 맞이해 17일부터 30일까지 롯데마트 전점에서 김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1월의 김장 행사를 위해 유통업체의 MD(상품기획자)들은 최소 6개월 전부터 사전 준비에 들어가는 만큼 소비자들은 올해 롯데마트의 김장 행사에서 저렴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해남 황토 절임배추(10kg/4~6포기)’를 1만9800원에 선보이며, 일반 배추(상품)도 1포기에 2380원에, ‘다발무(1단/5~7개)’를 5천 980원에, ‘일반무(1개, 1.3kg 내외)’를 1980원에 판매한다.
고춧가루, 생강 등 김장 양념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재료들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올해 김장철을 위해 새롭게 리뉴얼한 ‘초이스엘 고춧가루 2입(1kg*2입) 기획’ 상품을 3만 1900원에, ‘국내산 생강(100g)’을 450원에, ‘한성 새우젓(1kg)’을 9450원에 판매한다.
또한, 롯데마트몰에서는 김장 재료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사용 가능한 ‘김장 기획전 전용 10% 할인 쿠폰’도 제공해 롯데마트몰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김장을 직접 담그는 가구가 점점 줄어드는 현실을 감안한 맞춤형 패키지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아이들과 소규모로 김장을 직접 담아볼 수 있도록 절임 배추 한 포기와 김장양념, 김장용 바닥비닐을 밀폐용기에 넣어서 한 상품으로 구성한 ‘우리가족 김장으로 놀자(절임배추 1포기+김장양념+김장용 바닥 비닐+밀폐용기 10.2L)’ 세트도 1만6800원에 판매한다.
이를 통해 실제 김장을 담그지 않는 가구도 자녀들과 김장 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체험 교육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올해 김장 관련 주요 채소들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유통업체별 김장 행사 시기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