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파예’ 골 프랑스, 스웨덴에 2대1승 A조1위... 독일은 산마리노에 8대0승 C조1위(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사진= 프랑스 축구협회> |
‘포그바·파예’ 골 프랑스, 스웨덴에 2대1승 A조1위... 독일은 산마리노에 8대0승 C조1위(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뉴스핌=김용석 기자] 포그바와 파예가 프랑스에 승리를 안겼다.
프랑스는 12일(한국시간)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조별리그 A조 스웨덴전에서 2-1로 승리, 승점 10점으로 조 1위를 기록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비긴 양팀의 첫골은 스웨덴이 기록했다. 스웨덴은 후반 9분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가 프리킥 찬스에서 오른발 무회전 킥으로 프랑스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프랑스는 포그바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파예의 역전골로 승리했다. 후반 12분 파예그 포그바에게 크로스를 올려줬고 이를 헤딩 슛, 동점골로 연결 시켰다. 마무리는 파예의 몫이었다. 파예는 후반 20분 오른발 슈팅으로 경기를 뒤집어 승부를 끝냈다.
독일은 산마리노를 꺾고 4연승을 질주, C조 1위를 내달렸다.
독일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C조 4차전에서 8-0 승리를 거뒀다. 독일은 전반 7분 귄도안 패스를 넘겨 받은 케디라의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은 후 2분뒤 나브리의 오른발 슛과 이후 엑토르의 왼발슛으로 3-0으로 앞선 이후 전반전을 마쳤고 산마리노를 상대로 5골을 더 뽑아냈다. 나브리는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