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상 최고액 연봉자 등극... 주급 5억2000만원에 재계약, 가레스 베일 추월. <사진=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
호날두, 사상 최고액 연봉자 등극... 주급 5억2000만원에 재계약, 가레스 베일 추월
[뉴스핌=김용석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와의 정식 재계약을 발표했다.
호날두(31)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1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한다.
현지 매체와 데일리 메일 등은 호날두의 주급이 약 36만5천파운드(약 5억2000만원) 선이 될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현재 주급은 28만8000파운드(약 4억1000만원)를 받던 호날두는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의 주급 약 35만파운드(약 5억원)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등극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7골을 터트려 단일 시즌 역대 최다골 신기록으로 득점왕에 올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31골을 작성해 득점왕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359경기에 출전해 통산 371골을 기록중 이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고 싶다. 세계 최고의 레알 마드리드에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있어야 한다. 41살까지 뛰고 싶다”라고 밝힌바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계속 역사를 써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