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사우스햄튼] 콘테 감독(사진) “칸테는 완벽한 EPL 미드필더중의 하나”.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
[첼시 사우스햄튼] 콘테 감독 “칸테는 완벽한 EPL 미드필더중의 하나”
[뉴스핌=김용석 기자] EFL컵에서 웨스트햄에 패해 탈락한 첼시가 31일 오전1시(한국시간) 2016~20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사우스햄튼을 만난다.
프리미어리그에 주력하고 있는 첼시는 지난 라운드에서 맨유를 4-0으로 격파했고 사우스햄튼은 맨시티와 1-1로 비겼다. 또한 사우스햄튼은 EFL컵에서도 선덜랜드를 1-0으로 물리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오랜 부상 상태였던 주마가 수비수 1군 훈련에 합류 했으나 아직 경기에 출장할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파브레가스는 여전히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고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존 테리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전망이다.
콘테 첼시 감독은 최근 여러 가지 포메이션을 테스트했고 그 중에 3-4-3을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콘테 감독은 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에는 4-2-4를 시도해 봤고 이제는 3-4-3을 시도하고 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찾는 것이다. 이제 거의 찾는 단계에 왔고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선수들은 어떤 상황에서 대처할 방안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레스터시티에서 이적해 온 칸테에 대해 “완벽한 미드필더”라고 칭찬했다. 콘테 감독은 “칸테는 그냥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니라 이미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다. 기술도 훌륭하고 위치선정도 좋으며 성격까지 좋다. 칸테가 첼시를 우승에 이르게 할 것이다”라고 추켜 세웠다.
첼시는 현재 승점 20점으로 프리미어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어 이 경기에서 이기면 토트넘(승점19점)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서게 된다. 웨스트햄은 승점 10점으로 리그 16위이다.
칸테 첼시 감독이 칭찬한 칸테.<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