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5일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시티′ 사업의 설계 입찰을 재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LH는 지난 8월 알 압둘라 신도시의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을 국제입찰로 발주했으나 유찰됐다.
이번에 참가자격을 완화해 입찰을 재공고했다. 면허 기준에서 실적 기준 조건을 낮췄고 용역금액도 애초 348억원에서 433억원으로 85억원 늘렸다.
LH는 오는 12월 26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해 내년 1월 우선협상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스마트 신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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