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철도노조의 파업이 16일째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파업참가율은 4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고속철도(KTX)는 정상 운행중이나 화물연대도 파업에 돌입하며 화물수송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 날 철도운행률은 84.6%다.
평시대비 KTX는 100% 정상 운행한다. 수도권 전철 90.6%, 새마을·무궁화 61.6%, 화물열차 48.0% 운행할 예정이다.
파업참가율은 40.2%다. 출근대상자 1만8358명 중 7387명이 파업에 참가 중이다.
누적 파업참가자 7726명 중 339명(4.4%)이 복귀했고 173명(2.2%)이 직위해제됐다.
철도·지하철 공동파업 출정식이 열린 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메트로 군자차량기지에 차량들이 멈춰서 있다. 지하철노조와 철도노조가 함께 파업하는 것은 지난 1994년 6월 이후 22년 만이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