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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덕훈 "대우조선, 경쟁력 있다…생존전략 생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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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윤애 기자]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대우조선해양과 관련, "생존 전략과 (위기) 대응 문제를 제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다"며 정상화 의지를 밝혔다.

이 행장은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수은 국정감사에서 대우조선을 정상화할지, 법정관리할지에 대한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사진=뉴시스>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수은의 대우조선 2조원 출자전환' 발표 직후 수은이 '검토한 바 없다'고 엇갈린 이야기를 내놓은 점을 언급하며 "법정관리로 가면 출자 전환을 안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지난해 서별관회의 후 1년이 지났는데 대우조선에 대해 행장과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가 계속 회의를 하고 있는건가"라면서 "정부에서 (대우조선에 대한) 그림이 있는거냐. 행장의 머리 속에는 있나"라고 재차 물었다.

이 행장은 "대우조선의 상황이 아주 안 좋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은 바로 정리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또 "대우조선 자체는 상당히 경쟁력이 있다"며 "물건을 만드는 여러 부분에 경쟁력이 있고, 현재는 유동성의 문제를 갖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우조선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하는 보완조치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산업은행과 협의해 잘 작동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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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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