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전인지(하이트진로)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일본여자오픈에서 이틀연속 부진했다.
전인지는 30일 일본 도키치현 나스가라스야마의 가라스야마조CC(파71·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오버파 72타를 쳐 합계 5오버파 147타를 기록했다.
전인지 <사진=LPGA> |
우려했던 컷 통과는 가능한 상태다. 하지만 우승은 힘든 상황이다.
이날 전인지는 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전반에 1타를 줄였다. 그러나 후반 들어 버디 없이 13번홀(파4)과 16번홀(파3)에서 각각 보기를 범했다.
신지애(스리본드)는 이날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언더파 141타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이날 2언더파를 친 이지희도 합계 1언더파 141타를 만들었다.
김하늘(하이트진로)은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이븐파 142타로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선두는 2라운드 경기가 진행중인 가운데 이날 2언더파를 쳐 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나가노 미노리(일본)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