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액토즈 손 들어준 中…위메이드 법적 공방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메이드·액토즈, 중국 본안소송 돌입…IP 전쟁 본격화

[뉴스핌=최유리 기자] 액토즈소프트(이하 액토즈)가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2' 지적재산권(IP)을 두고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위메이드)와 맞붙은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중국 법원이 가처분 소송에서 액토즈의 손을 들어주면서다. 해당 판결로 사업에 제동이 걸린 위메이드는 IP 전쟁의 본 게임인 본안소송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지적재산권 법원은 위메이드와 중국 킹넷이 제기한 재심의 신청을 기각했다. 당초 중국 법원에서 양사가 체결한 계약 이행을 중지하라고 판결한 내용을 유지한 것이다.

위메이드가 액토즈의 동의없이 제 3자인 킹넷과 IP 계약을 체결해 공동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위메이드는 킹넷에 '미르의 전설2' IP를 제공하고, 킹넷은 이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서비스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액토즈소프트 CI=각 사>

재심의에 따라 가처분 판결이 뒤집어질 것으로 기대했던 위메이드는 아쉬워하고 있다. 기존 중국 법원의 결정은 계약 이행 금지를 신청한 액토즈의 입장만 반영된 결과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는 곧바로 가처분 재심의를 신청한 바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와 당황스러운 게 사실"이라며 "판결에 따르면 액토즈도 위메이드의 동의없이 IP 계약을 체결할 수 없게 됐기 때문에 양사 모두 득이 될 게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미르의전설2' IP 사업으로 수익을 기대했던 위메이드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본안판결에 따라 계약 이행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킹넷이 게임 개발을 진행하기에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다국적 사업자가 엮인 사안인 만큼 최종 판결에 수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위메이드와 달리 액토즈 측은 안도하고 있다. 가처분소송 결과가 본안판결의 참고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소송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면서 액토즈는 위메이드가 합의를 제안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액토즈 관계자는 "가처분 결과가 본안소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참고 자료의 일부로 첨부될 것"이라며 "본안소송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몸풀기를 끝낸 양사는 본격적인 IP 싸움의 링 위에 오르게 됐다. 특히 가처분 소송에서 한 방 먹은 위메이드는 본안소송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국 법원에서 별도로 진행 중인 '미르의전설' IP 저작물사용금지가처분소송에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역시 중국 본안소송에 참고가 될 수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샨다게임즈(액토즈 모회사)가 원하는 것은 계약 조건 변경보단 위메이드의 IP 계약 자체를 지연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합의에 이르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법적 공방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미르의 전설2 이미지=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