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세영(미래에셋)이 중국원정에 나선다.
세계랭킹 5위 김세영은 29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의 파인 밸리CC(파73·659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레인우드 LPGA 클래식에 출전한다.
김세영 <사진=뉴스핌DB> |
김세영은 세계랭킹 2위 아리야 주타누칸(태국)과 세계랭킹 4위 브룩 핸더슨(캐나다) 등과 우승경쟁을 벌인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6위 렉시 톰슨9미국) 등은 불참한다.
시즌 2승의 장하나(비씨카드)와 2014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미림(NH투자증권)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무엇보다 중국의 펑샨샨이 버티고 있어 한국선수의 2개대회 연속 우승은 쉽지 않아 보인다.
LPGA투어는 아시아 지역에서 ‘아시아 시리즈’로 6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는 그 첫 번째다. 아시아 시리즈는 이 대회에 이어 대만(푸본 타이완 챔피언십), 한국(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중국(블루베이 LPGA), 말레이시아(사임다비), 일본(토토 재팬 클래식) 등을 돌며 차례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