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우리은행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20일 금호타이어의 지분 매각을 공고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9년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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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KDB산업·KB국민은행 등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은 42.01%로 보통주 6636만8844주다. 매각 공고일 현재 종가 기준으로 약 7433억3100만원 가치다.
금융권에서는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치면 매각 가격은 1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매각방식은 공개경쟁입찰로 매각주간사는 스위스 증권 서울지점이 맡았다. 상세 절차 및 일정 등은 비밀유지확약서를 제출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별도 안내한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