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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보다 빠른 '동영상'…네이버 '고공비행'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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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앱 스노우, 출시 1년만에 1억 다운로드 돌파..성장잠재력 '쑥'
'라인ㆍ스노우' 날개 단 네이버 주가 고공행진..목표주가 100만원 넘어

[뉴스핌=최유리 기자] 네이버 주가가 양 날개에 힘입어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일본에 동시 상장한 자회사 라인과 제 2의 라인으로 꼽히는 스노우 덕이다. 특히 스노우는 라인보다 빠른 속도로 이용자를 늘리면서 네이버 몸값을 높일 다음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경쟁 서비스인 스냅챗처럼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서기 전이라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 스노우 이용자 확보 가속도…1억 다운로드 달성 전망

12일 업계에 따르면 스노우는 최근 누적 다운로드 700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노우는 동영상 촬영, 효과주기, 채팅이 가능한 동영상 기반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지난해 9월 출시됐다.

스노우 이용자 확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스노우는 출시 5개월 만인 지난 2월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후 3개월 만에 2000만을 넘어섰으며, 지난 6월 이후 한 달에 1000만 꼴로 다운로드 건수를 늘리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매월 1000만 이상 다운로드 건수를 늘리면서 순조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동영상 커뮤니케이션 앱 스노우 <사진 네이버>

현재 스노우는 일본과 대만 사진앱 인기 순위(앱애니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도 상위 10위권에 올라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올해 1억 다운로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스노우의 성장 속도는 실적 효자로 자리잡은 라인을 앞선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서비스 출시 1년을 앞두고 4000만 가입자를 달성한 후 1년7개월 만에 1억명을 돌파했다. 가입자 수가 다운로드 건수의 80% 가량임을 감안해도 스노우가 라인보다 빠르게 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라인이 5000만 가입자를 확보한 후 네트워크 효과로 성장 속도가 빨라진 것처럼 스노우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메신저 트렌드가 텍스트 전송에서 이미지나 동영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주가 100만원 뚫을까…스노우 수익화에 주목

스노우가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설 경우 네이버의 기업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네이버와 라인에 더해 스노우의 성장성에 주목한 증권사들은 네이버 목표주가를 100만원 이상으로 올려잡고 있다. 지난 9일 네이버 주가는 84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스노우와 유사한 스냅챗의 경우 다양한 광고 상품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용자가 특정 지역에 있을 때 해당 지역 광고주를 노출하는 사진 필터 '스폰서드 렌즈'를 비롯해 '라이브 스토리'나 '스냅챗 디스커버리' 등 콘텐츠에 광고를 붙이는 방식이다. 모바일 기반 광고가 늘면서 스냅챗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2억5000만~3억달러(한화 약 2775억~3330억원)로 예상된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네이버 주가가 스노우의 성장세로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지도 관심사다. 네이버는 라인이 상장한 후 20% 가까이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27조원) 역시 지난해 말 11위에서 최근 4위까지 점프했다. 시가총액 3위인 현대차와의 격차는 3조원 가량이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라인이 누적가입자 1억명을 돌파한 시점부터 본격적인 가치 평가가 이뤄지며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면서 "이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스노우에 주목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2016년 네이버 주가 추이 그래프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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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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